호주에서 제일 긴 강인 Murray River는 남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. 애들레이드 인근에서 머레이 리버의 놀거리인 리버 크루즈나 하우스 보트 등을 타려면 Murray Bridge나 Mannum 둘 중의 하나 마을에서 출발하는 것을 많이 타는 편인데요. 더 크고 유명한 머레이 브릿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정감있는 마을이 Mannum입니다.
매넘 마을의 메인 스트릿에는 작지만 정감있는 오래된 가게들이 몇몇 있는데 Mannum Old Wares & Curios는 그 중 하나입니다. 새것 및 중고 앤틱 아이템이나 가구, 인테리어 용품들을 파는 가게인데 역사가 깊은 마을인데다 주변 거주민들이 대부분 Aussie들로 구성된 동네라 그런지 호주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앤틱 아이템이 많이 있습니다. 물건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여기서 사온 가든 장식품이 지금 우리집 잔디에 있지요.
굳이 이 가게 하나 구경하러 멀리 애들레이드에서 갈 필요는 없지만, 여행 중 혹은 크루즈를 타러 Mannum 마을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구경해 보시길 권하는 가게입니다. 상점 내의 물건들 만큼이나 나이가 많아 보이는 주인 할아버지도 친절하고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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