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aggie Beer는 남호주의 유명한 스타 쉐프입니다. 마스터 쉐프 오스트렐리아에도 자주 출연하죠. 그녀가 오너로 있던 (지금은 비지니스를 팔았습니다.) 바로사 밸리에 있는 카페 겸 식당 겸 식재료샵이 Maggie Beer Farm Shop입니다. 그림같은 초록빛 작은 호수를 끼고 있는 샵은 그 아름다운 풍경이 꽤나 인상적인 곳이죠.
Farm Shop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개의 다른 농장이 샵 주위로 둘러 있습니다. 모과 농장, 올리브 농장, 꿩 농장 등등.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것저것 구경시켜주기 좋은 곳입니다. 어른들을 위해서는 샵 내에서 팔고 있는 맥주와 와인도 있고, 치즈나 올리브 오일, 식초류 등등 다양한 바로사 밸리 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. 샵 옆에는 The Farm Eatery라는 Fancy한 식당도 있습니다. 특정 요일에는 (금요일과 토요일) 우드 오븐 피자를 팔고 있지요.
호수를 끼고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 주위로 위에 있는 농장들이 있으니 구경삼아 걸어볼 만 합니다. 산책로 끄트머리에는 꿩 농장이 있는데 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. 꿩 농장 주변으로는 공작새가 걸어다니기도 하죠. 공작새는 이 농장의 새들 중 유일하게 새장에 갇혀있지 않고 샵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 다닙니다. 주차장도 충분하고 애들레이드에서 멀지 않아서 바로사 밸리의 다른 볼거리와 함께 당일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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